이 후보는 지난 2일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작년에 돌아가신 저희 어머니도 권사님이었고, 아내도 어릴 적부터 교회에서 반주했던 독실한 성도여서 저도 분당우리교회에서 열심히 주님을 모시고 있다"며 "주님의 은혜로운 인도로 이 자리까지 왔다.
이와 관련 분당우리교회 측은 이 후보가 오랜 시간 교회를 출석하지 않아 제적된 상태라는 입장이다.
이찬수 담임목사는 지난 5월 예배에서 "대선을 앞두고 또 집요하게 거짓을 갖고 공격하는 일들이 지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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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분당우리교회 관계자도 9일 JTBC와 인터뷰에서 "우리 교회는 오래 다니지 않으면 제적 상태가 된다.
그러나 이 후보 측은 여전히 교회 신자가 맞다는 입장이다.
진중권 “이재명, 기회이성의 화신… 문재인 제물로 넘길수 있어”
진 전 교수는 9일 밤 페이스북에 ‘재명학 제1회’라는 글을 올려 “이재명은 극단적으로 발달한 기회이성의 소유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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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 교수는 “기회이성이 극도로 발달한 이들의 문제는 일관성의 부재로 신뢰를 받기 힘들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李 “청년·부동산 문제 해결” … 尹 “국가의 첫 임무는 안전 보호”
李, 소상공인 보상 확대 추진,
尹, 1호 공약에 ‘새 방역지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를 정비하고 민생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대선 경쟁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대 금융경제세미나에 초청돼 ‘청년 살롱 이재명의 경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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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자영업자·소상공인 공략을 위해 소상공인 손실 보상에 인원 제한 조치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윤 후보는 선대위 후보 직속 기구인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첫 일정으로 법무부 산하 스마일센터와 서울경찰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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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선대위 공식 명칭을 ‘살리는 선대위’로 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