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내대표는 “윤핵관은 무당이고 왕윤핵관은 부인 김건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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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원내대변인은 회의 뒤 언론 브리핑에서 “(윤 원내대표가) 국힘당도 '굿힘당'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기 선대위 대변인도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윤 후보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역술인 ‘천공스님’과 손바닥의 ‘왕(王)’자 논란을 재소환한데 이어 ‘무정 스님’의 주선으로 윤 후보와 결혼했다는 부인 김건희씨 발언을 환기하며 “윤 후보 부부 뒤에 무속인들의 그림자가 어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정농단과 탄핵은 온 국민의 상처로 남아있다”며 “무속인이 국정을 쥐락펴락하는 국민들 우려를 당장 불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욕설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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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토론이 실종된 가운데 이번 대선은 역대 최악의 진흙탕 선거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거티브 선거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욕설 논란과 무속 논란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잇달아 사과와 해명을 내놓고 있다.
타고난 '강골 검사' 윤석열..형님 리더십 장악력 뛰어나, 尹배우자 김건희, 공개석상 곧 나서나…시점·방식 조율,,,
검찰조직 향한 애착 컸지만
기수문화 스스로 깬 주인공
검사 최초로 대권도전 직행
정권과 마찰 마다않는 강골
책임감 강하고 보스 기질도
의리 중시해 많은 사람 모여
초대형 선대위 구성 밑바탕
'제 식구 감싸기'는 불안요소
"여야 대선후보 분석"
검사였던 윤 후보를 바라보는 시선도 이 지점에서 양분된다.
본인 스스로도 "검찰을 대단히 사랑한다"(2013년 국회 국정감사)고 말했을 정도로 조직에 대한 애착이 컸는데, 한편으로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수사 과정에서 윗선 지시에 불복했고 기수문화를 깨부수는 주인공이었다.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정 운영에 검찰 문화는 어떻게 녹아들까.
해방 이후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1789년 이후 대통령 46명을 배출한 미국에도 검사 출신은 한 명도 없다.
검사 출신의 국가 리더십을 엿볼 첫 시험대는 윤 후보가 주도하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다.
윤 후보는 집권 이후를 구상하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준비하는 심정으로 선대위를 꾸리고 있다는데, 일각에서는 그의 인선 스타일에서 조직과 자기 사람을 중시하는 검찰 분위기가 묻어난다는 평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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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의 '강골 검사' 기질은 철저한 상명하복과 치열한 승진 경쟁을 특징으로 하는 검찰에서 만들어졌다.
특히 자기 나름의 소신을 관철시키는 과정에서 수차례 고난이 있었다.
2013년 당시 박근혜 정권을 겨눴던 서울중앙지검의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가 대표적이다.
수사팀장이었던 그는 그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며 윗선에서 수사 무마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하고 좌천됐다.
2019년 문재인정부 검찰총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 문재인 대통령 측근과 청와대 비서관들이 연루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수사를 강행했다.
이듬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인사·수사지휘 등의 갈등으로 직무정지 2개월 징계를 받으면서 '반(反)문재인'을 상징하는 대권 주자로 급부상했다.
이후 윤 후보는 "기득권 이권 카르텔을 혁파하겠다"며 대선에 출마했다.
매일경제 공약검증단의 김한규 변호사는 "수사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같이 일하는 검사와 수사관들을 믿어줬고 그에 따른 책임도 본인이 졌다"며 "부정적인 상명하복 문화의 폐단과는 거리가 먼 면모"라고 평가했다.
반면 검증단의 한상희 건국대 교수는 "윤 후보에게 느껴지는 '보스 기질'이나 사법시험 9수, 특수통, 검찰총장으로서 보여 온 승부 근성 등을 보면 전형적인 검찰 문화와 분리될 수 없는 리더십 성향"이라고 봤다.
검찰에서도 복종만이 절대 진리는 아니다. 검찰 출신인 한 법조계 원로는 "납득시키는 것도 검사의 자질"이라고 했다.
자신의 이름을 달고 담당 사건을 처리하는 만큼 부장·차장검사와 처리 방향이 엇갈린다면 그들을 설득해야 하고, 법정에서는 판사에게 피고인의 유죄를 납득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선배 검사가 돼서는 유연해질 필요도 있다.
후배 판단이 일리 있다면 듣고 받아들일 줄 아는 게 그 조직에서의 미덕이라는 것이다.
윤 후보도 그런 점에서 '원칙 중시' '뒤끝 없음' 등의 평가를 받는다.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방향을 설득시킬 줄 알았고, 하급자의 잘못은 가차 없이 지적하되 따로 마음을 써 달래주기도 했다고 한다.
또 경선 캠프에서 일했던 한 인사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광범위하게 의견 수렴을 하곤 했다"며 "실무자가 근거와 논리를 갖고 얘기하면 잘 수긍했다"고 전했다.
다만 대기업이나 공직사회의 부패를 상대로 '그림'을 그려 가는 특별수사 스타일상 무리한 수사로 지적받은 사례도 있었다.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윤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1000여 명을 소환해 200여 명을 구속했고 그중 5명이 자살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2016~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서원(최순실에서 개명) 씨 수사 때 경제공동체 이론과 직권남용 혐의 등을 적극적으로 적용했는데, 최근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나 고발 사주 의혹에서 상대 진영이 윤 후보를 공격하는 근거로 활용하며 부메랑으로 되돌아왔다.
이 밖에 기소와 불기소, 무죄와 유죄 등 이분법으로 판단을 내리는 사고방식이 자칫 네 편, 내 편을 가르는 진영 논리로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와 검찰 간부식 상명하복 리더십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검찰 조직은 또 사람을 철저히 평가하고 검증한다.
그에 따라 일찍이 업무 영역이 정해지거나 '○○○ 사단' '○○○ 라인'이 부각되기도 한다.
거기다 윤 후보는 성향상으로도 사람을 좋아하고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험한 특수부에서 동고동락한 검찰 선후배는 각별히 챙겼다.
이 때문에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에 취임했을 때는 검찰 요직에 '윤석열 사단'이 대거 배치됐다는 비판도 나왔다.
정치 참여 후에도 윤 후보는 주변에 많은 사람을 뒀다.
경선 캠프에 보직을 가진 사람만 300명에 달한다.
최측근으로는 검사 출신 4선 권성동 의원이나 검사 출신 주진우 변호사 등이 주축인 '서초동 법률팀', 장제원·이양수 의원 등이 꼽힌다.
최근 당 선대위 인선 과정에서 '매머드급' 선대위 구상으로 사람들을 끌어안고 가려는 모습이 두드러졌는데 이 역시 '의리'를 중시하는 면모로 해석된다.
윤 후보는 지난 18일 "셀 수 없이 많은 분들이 선거를 도와주고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의리와 인연을 중시하는 성향이 자칫 정치에서는 독이 되지 않을지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윤 후보 주변 사람들을 '파리 떼'에 비유하는가 하면, 윤 후보에게 "사람에게 너무 집착하면 성공을 못한다"고 공개 조언하기도 했다.
실제로 인연들이 약점이 되기도 한다.
윤 후보와 2006년 현대차 비리 사건,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를 함께했던 박영수 특별검사는 성남 대장동 게이트의 화천대유 고문으로 연루돼 있고, 측근 윤대진 검사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관련 뇌물수수 사건 의혹에 대한 수사도 현재 진행형이다.
尹배우자 김건희, 공개석상 곧 나서나…시점·방식 조율,,,
'이미지 메이킹' 내부 논의도…최근 '단발컷' 스타일 변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되면서 부인 김건희(49)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 대표는 경선 기간 다른 여야 후보 부인들과 달리 공개 행보를 하지 않았지만, 본선 국면에서는 적절한 시점에 공개석상에 등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배우자가 본선에서는 필요한 부분 위주로 활동을 하리란 암묵적인 공감대가 캠프 내에 있다"며 "당 선대위가 꾸려지면 과거 선례에 맞춰 후보 부인 지원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선 국면에서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주로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몸컨디션이 좋지 않아 휴식에 집중했다는 것이 캠프 측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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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캠프 내부적으로는 본선 무대에 대비해 김 대표와 공개 활동 시점이나 방식을 놓고 논의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 후보의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 당시 청와대에 동행했을 때 말고는 외부에 좀처럼 모습을 노출하지 않았던 터라 대중의 궁금증도 커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방송 인터뷰나 출연 요청도 쇄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캠프 참모 일부는 김 대표에게 후보 배우자로서의 스타일링에 대해 조언도 했다고 한다.
길었던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에 따라 김 대표는 최근 머리도 단발로 자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가 전시기획사를 이끌며 꾸준히 사회생활을 해왔던 만큼 '커리어우먼' 이미지와 전통적인 정치인 배우자로서의 이미지를 적절히 조화시키는 방안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선 그동안 야권 유력주자인 윤 후보의 부인인 김 대표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이나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줄기차게 제기해왔다.
여기에 일부 유튜버를 중심으로 이른바 '쥴리' 의혹 등 사생활 관련 의혹이 무차별적으로 제기되면서 김 대표는 적지 않게 마음고생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후보 측은 김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윤석열 X파일'의 진원지로 지목된 정대택 씨와 해당 내용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관계자들을 고소한 상태다.
김 대표가 외부 활동에 신중을 기한 것도 이런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는 지난 7월 한 인터뷰에서 "내가 정치를 안 했으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부인이 겪고 있어, 남편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 캠프 관계자는 "모든 정치인에게 배우자는 '운명공동체'나 마찬가지"라며 "다른 정치인들과 마찬가지로 윤 후보도 정치적 결정을 할 때 부인에게 의견을 묻기도 하고 상의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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