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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文측 풍산개 파양 "전적으로 그쪽 판단 우리와 무관" '문 전대통령' 북 김정은 선물 받고 정들은개를 파양 한다니, 받지를 말던지! 무 책임, 정들은 사람도 뭇 키운다니 우짜라고,,,!? ..

대통령실, 文측 풍산개 파양 "전적으로 그쪽 판단 우리와 무관" '문 전대통령' 북 김정은 선물 받고 정들은개를 파양 한다니, 받지를 말던지! 무 책임, 정들은 사람도 뭇 키운다니 우짜라고,,,!? "그런 영부인은 안하겠다"...백팩에 운동화 '밀레니얼 영부인',,,

대통령실, 文측 풍산개 파양 "전적으로 그쪽 판단 우리와 무관" '문 전대통령' 북 김정은 선물 받고 정들은개를 파양 한다니, 받지를 말던지! 무 책임, 정들은 사람도 뭇 키운다니 우짜라고,,,!?

文, 김정은이 준 풍산개 국가 반납하기로…월 250만원 관리비 부담, 양산까지 라도 데려 오지 말던지,,,!?

文 "풍산개, 기록물 관리규정 문제…입양 할 수 있다면 대환영" '북 정은이 에게 준00 그리고 받은 개 못 키웃겠단다'!?

"그런 영부인은 안하겠다"...백팩에 운동화 '밀레니얼 영부인' 

"문 전 대통령, 한 번도 저를 편하게 대한 적 없어…달라진 모습에 당황" 00뿔이다!?

"영부인의 제도적 역할 폐지"
'밀레니얼 커플'이 선택한 대통령 관저,
4개국어 능통...'역할 개혁' 찬반 논쟁,
일하는 영부인 누구..."역할 개혁 이례적"

 

대통령실, 文측 풍산개 파양 "전적으로 그쪽 판단 우리와 무관" '문 전대통령' 북 김정은 선물 받고 정들은개를 파양 한다니, 받지를 말던지! 무 책임, 정들은 사람도 뭇 키운다니 우짜라고,,,!?

"대통령실 반대로 시행령 개정 안됐다는 文측 주장 사실과 달라"
文, 김정은 준 풍산개 국가 반납하기로…월 250만원 관리비 부담
 
 
대통령실은 7일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를 파양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반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문 전 대통령 측에서 풍산개를 맡아 키우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나 대통령실이 반대하여 시행령이 개정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해당 시행령은 대통령기록관 소관으로서 행안부, 법제처 등 관련 부처가 협의 중에 있을 뿐 시행령 개정이 완전히 무산된 것이 아니다"라며 "관계부처가 협의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로서 시행령 입안 과정을 기다리지 않고 풍산개를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한 것은 전적으로 문 전 대통령 측 판단일 뿐 현재의 대통령실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월 29 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1.9.1 /뉴스1 겹쳐,

대통령실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기록관 소관 업무고 기록관이 판단할 것"이라며 "기록관이 관계 부처와 협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은 "풍산개들은 법적으로 국가 소유이고 대통령기록물로 문 전 대통령 퇴임시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었으나, 대통령기록관에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인적·물적 시설과 시스템이 없었고 정서적 교감이 필요한 반려동물의 특성까지 감안, 대통령기록관 및 행안부와 문 전 대통령 사이에 그 관리를 문 전 대통령에게 위탁하기로 협의가 이루어졌다"며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이들을 양산 사저로 데려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통령기록관과 행안부는 빠른 시일 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명시적 근거 규정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지만 퇴임 6개월이 되는 지금까지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며 "대통령실의 반대가 원인인 듯하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5일 풍산개 파양 의사를 행안부에 전달했다.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선물은 생물·무생물, 동물·식물 등을 가리지 않고 '대통령기록물'로 분류돼 국가가 소유하도록 돼 있다.

문 전 대통령측이 사실상 파양 통보를 한 것은 월 250만원에 이르는 관리비를 누가 부담하느냐를 놓고 이견이 생긴 때문으로 전해졌다.

 

文, 김정은이 준 풍산개 국가 반납하기로…월 250만원 관리비 부담, 양산까지 라도 데려 오지 말던지,,,!?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풍산개 3마리를 국가에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행정안전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5일 이같은 의사를 행안부에 전달했다는 것.

풍산개는 2018년 9월 18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렸던 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에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문 대통령 부부에게 풍산개 한 쌍의 사진을 보여주며 선물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그달 27일 우리정부가 판문점을 통해 인수했다.
2019년 9월 1일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암컷 곰이와 문 전 대통령이 기르던 수컷 마루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풍산개 새끼 7마리(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6마리를 입양 보내고 다운이만 남겼다가 경남 양산 사저로 데려갔다. News1 겹쳐,

수컷 '송강'은 2017년 11월28일, 암컷 '곰이'는 2017년 3월 12일 각각 풍산군에서 태어났다.

암컷 곰이와 문 전 대통령이 기르던 수컷 '마루' 사이에서 새끼 7마리가 태어났으며 6마리를 입양 보내고 '다운이'만 청와대에 남았다가 문 전 대통령과 함께 경남 양산 사저로 내려갔다.

문재인 전 대통령측이 사실상 파양통보를 한 것은 월 250만원에 이르는 관리비를 누가 부담하느냐를 놓고 이견이 생긴 때문으로 전해졌다.

퇴임직전 문 전 대통령측 오종식 비서관과 정부 측 심성보 대통령기록관장이 △ 이 협약서는 동물 복지를 존중하며 2018년 남북정상회담 때 선물로 받은 풍산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작성됐다
△ 풍산개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다
△ 행안부는 위탁 대상의 사육과 관리에 필요한 물품·비용을 일반적인 위탁 기준에 따라 합의에 의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주고 받았다.

이에 행안부는 한달 기준 사료값 35만원, 의료비 15만원, 관리 용역비 200만원 등 총 250만원 정도의 예산 편성안(案)을 만들었지만 행안부 내부와 법제처 등에서 반대 의견이 있어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 측은 '이들 풍산개가 법상 대통령기록물인 국가재산이기에 도로 데려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선물은 생물·무생물, 동물·식물 등을 가리지 않고 '대통령기록물'로 분류돼 국가가 소유하도록 돼 있다.

다만 올 초 관련 법령 개정으로 다른 '기관'이 맡을 수도 있게 됐다.
전직대통령도 일종의 기관으로 분류된다.

 

文 "풍산개, 기록물 관리규정 문제…입양 할 수 있다면 대환영" '북 정은이 에게 준00 그리고 받은 개 못 키웃겠단다'!?

"현행법상 소유권 이전 불가능…대통령기록관 감사할지도"
"정치영역만 되면 흙탕물…모든 비용 내가 부담, 고마워해야"

풍산개 새끼를 못 낳게 하던지 놓고 많아지니 못 키웃다는 문!?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석 달 전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가 모두 튼튼하게 자랐다"며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에 따라 이름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지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도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있다면 두 마리씩 분양하겠다"고 덧붙였다.
 
'곰이'는 지난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암컷이고, 마루는 문 대통령 양산 사저에서 데려온 반려견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9일 대통령 기록물인 풍산개를 반환한 것을 놓고 '파양 논란'이 일자 관련해 근거 규정의 부재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점을 설명하며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월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청와대 제공) 2021.9.1/뉴스1 겹쳐,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게 (풍산개를) 입양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현 정부가 책임지고 반려동물답게 잘 양육관리하면 될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논란이된 풍산개 세 마리는 문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것으로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있다.

문 전 대통령은 풍산개 반환 이유에 대해 "퇴임을 앞두고 대통령기록물을 이관하게 됐을 때 청와대,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고심했다"며 "반려동물이 대통령 기록물로 이관된 초유의 일이 생겼고, 대통령기록관은 반려동물을 관리할 수있는 인적, 물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 기관은 협의 끝에 풍산개들을 양육해 온 퇴임하는 대통령이 퇴임 이후에도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관리를 위탁 받아 양육을 계속하기로 하고, 다음 정부에서 빠른 시일 내 대통령기록물법 시행령을 개정해 대통령기록물을 국가 기관이 아닌 제3자에게 관리 위탁할 수 있는 명시적인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나로서는 풍산개 세 마리의 양육을 더 맡는다는 것이 지원이 있다고 해도 부담되는 일이었지만 그동안 키워온 정 때문에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 감당해보기로 했다"며 "현 정부는 그에 따라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나 결국 개정이 무산됐고 퇴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그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명시적인 근거 규정의 부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대통령 기록물이 풍산개를 전임 대통령이 계속 보유하는 것이 대통령기록물법에 위반된다는 논란이 생긴 것"이라며 "지금의 감사원이라면 언젠가 대통령기록관을 감사하겠다고 나설지도 모른다"고 직격했다.

문 전 대통령은 "해결책은 간명하다.
 
관리 위탁을 하지 않기로 하고 풍산개를 원위치시켜 현 정부의 책임으로 적절한 관리 방법을 강구하면 되는 것"이라며 "그러자고 했더니 모 일간지의 수상한 보도를 시작으로 순식간에 문제를 지저분하게 만들어버렸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왜 우리는 정치의 영역으로 들어오기만 하면 작은 문제조차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흙탕물 정쟁으로 만들어 버리는 건지, 이 어려운 시기에 그렇게 해서 무얼 얻고자 하는 것인지 재주가 놀랍기만 하다"고 꼬집었다.

문 전 대통령은 '사룟값이 아까워 반환하는 것이냐'는 비판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지금까지 양육에 소요된 인건비와 치료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퇴임 대통령이 부담해온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며 "지난 6개월간 대통령기록물인 반려동물을 무상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쏟아준 것에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입양이야말로 애초에 내가 가장 원했던 방식"이라며 "그런데 현행법상 대통령기록물을 해제해 소유권을 넘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정부를 향해 "이제 그만들 하자"며 "반려동물이 대통령기록물이 되는 일이 또 있을 수 있으니 차제에 시행령을 잘 정비해두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자기가 받고 받은 개도 못 키운단다"!
 
'받지를 말던지'!?
 
 
 
 

"문 전 대통령, 한 번도 저를 편하게 대한 적 없어…달라진 모습에 당황" 00뿔이다!?

탁현민 '미스터 프레지던트' 출간 앞두고 공개,
"반말도 잘 안 썼다...민간인 신분일 때 느낌 완전히 달라"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5년 동안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편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작년 퇴임 후 제주도에서 만났을 때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탁 전 비서관은 6일 출판사 메디치미디어가 책 '미스터 프레지던트' 출간을 앞두고 유튜브에 공개한 '탁현민이 전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1,825일'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탁 전 비서관은 "대통령께서는 한 번도 저를 편하게 대한 적이 없다.

그래도 대통령을 안 지 12년이 넘었고, 꽤 많은 시간을 같이 일했는데 보통 그 정도 되면 편하게 할 법하지 않나?

근데 심지어 저한테는 반말도 잘 안 썼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8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한라산을 등산했다. / 사진=탁 전 비서관 페이스북 갈무리,

이어 "아무리 자기가 높은 지위에 있어도 개인적인 유대감을 강조하려는 게 인간의 기본적인 속성인데 단둘이 있어도 본인은 대통령이고 나는 의전비서관. 그 안에서 모든 이야기가 오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거 같다"며 "이 일화가 아마 문재인이란 한 사람을 보여줄 수 있는 현실적인 사례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탁 전 비서관은 '민간인 신분의 문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땐 어떤 느낌이었나'는 질문에 "완전 달랐다"며 "약간 당황했을 정도"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8월 문 전 대통령 부부는 휴가차 제주도를 찾았고, 당시 탁 전 비서관과 해수욕장, 한라산 등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탁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서 일할 동안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 '(문 전 대통령이) 뭘 먹고 싶다.

어딜 가고 싶다.

쉬고 싶다'고 한 적이 없었다.

작년 8월 한라산 등산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 모습 / 사진=탁 전 비서관 페이스북 갈무리,

근데 이런 얘기들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인간적인 모습이 좀 낯설었다"며 "'이분이 대통령이 아니라 한 시민으로, 한 사람으로, 또 누군가의 아버지로, 선배, 선생님 같은 분으로 돌아왔구나'하는 생각에 기분이 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8일 출간 예정인 책 '미스터 프레지던트'에는 문재인 정부 시절 있었던 각종 국가행사의 뒷이야기와 문 전 대통령과 저자 사이의 일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 잘~낫다!?

 

"그런 영부인은 안하겠다"...백팩에 운동화 '밀레니얼 영부인' 

백팩을 메고 운동화를 신은 그의 한 손엔 커피가 들려 있다.

여느 30대의 출근길 모습 같지만, 신호등에 잠시 멈춰 선 그에게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쏠린다.

칠레 역사상 최연소 영부인 이리나 카라마노스가 백팩을 메고 운동화를 신은 채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그는 최근 사실상 영부인의 거의 모든 공식적인 역할을 폐지한다는 파격적인 발표를 했다. 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그의 정체는 칠레 역사상 '최연소 영부인' 이리나 카라마노스(33). 인류학자이자 정치활동가인 그는 경호는 받지만, 전용차는 타지 않고 걸어서 출퇴근한다.

카라마노스는 칠레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인 가브리엘 보리치(36)의 파트너(동거인)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카라마노스를 '밀레니얼 영부인'으로 부르며 주목하고 있다.
 
 
 


"영부인의 제도적 역할 폐지"

지난 3월 보리치 대통령의 취임 이후 영부인 역할을 했던 카라마노스는 지난달 초 기자회견을 열고 파격적 발표를 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영부인의 제도적 역할은 이제 끝났다"며 "영부인 역할을 개혁한다"고 했다.

"영부인도 자율적인 삶을 살 권리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그가 제시한 개혁안은 재단 6곳 운영과 어린이 보육 네트워크, 여성 개발 단체 감독 등 기존 영부인의 업무를 정부 부처로 이관한다는 게 골자다.

그는 대통령궁 내 영부인 집무실의 문도 닫겠다고 했다.

이전 영부인들의 집무실 생화 장식에만 한 달에 2000달러(약 267만원) 넘게 들었다고 한다.

칠레의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오른쪽)과 그의 연인 이리나 카라마노스.

이와 함께 카라마노스는 보리치 대통령의 공식 행사와 해외 방문 일정에 일절 동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영부인의 거의 모든 공식적 역할을 폐지한 셈이다.

카라마노스는 제도 개혁까지 나선 이유에 대해 "제도 개편으로 미래 영부인들 역시 영부인직의 부담을 떠안지 않길 원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칠레뿐 아니라, 전 세계가 영부인의 역할을 개편하길 희망한다"고도 했다.

그는 현재 직접 관계 각료들을 설득하고, 회의를 통해 업무 이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밀레니얼 커플'이 선택한 대통령 관저,

카라마노스는 현재 산티아고에 있는 융가이에서 보리치 대통령과 함께 살고 있다.
 
칠레는 대통령 관저가 따로 없고, 대통령들이 각자 살 곳을 정한다.
 
역대 칠레 대통령들은 보통 치안이 좋고 부유한 동네에서 살아왔지만, 보리치 대통령은 정반대 선택을 했다.

융가이는 빈곤율과 범죄율이 높은 지역으로 주택 대부분이 낡고, 대낮에 마약 갱단들이 구역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보리치 대통령은 이 지역을 택한 이유에 대해 "범죄자들에게 위협받는 지역을 복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보리치 대통령이 이사 온 후 융가이의 식당·카페 등이 사람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게 됐고, 경찰 순찰이 늘면서 범죄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한다.

학생운동가 출신 좌파 성향의 국회의원이었던 보리치는 지난해 12월 55.9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보리치 대통령이 취임 후 카라마노스와 함께 살고 있는 융가이 지역의 한 미용실의 문에 '이웃 대통령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카라마노스는 보리치의 정치적 동반자이기도 하다.

그는 2016년 정치 운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 보리치가 속한 좌파연합의 일부인 사회통합당에서 페미니스트 분야를 이끌었다.

2019년 일로 만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같은 해 극심한 빈부 격차와 불평등한 사회 시스템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칠레 전역을 휩쓸었고, 이런 정치적 혼돈 속에서 보리치는 대선 주자로 급부상했다.

카라마노스는 보리치가 대통령 출마를 결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고, 선거 캠페인도 적극 도왔다고 BBC 등은 전했다.

 

4개국어 능통...'역할 개혁' 찬반 논쟁,

카라마노스는 이민자의 딸로 1989년 산티아고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독일계 우루과이인으로 번역가였고, 그가 8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는 그리스계 교사였다.

이런 성장 환경의 영향으로 카라마노스는 영어·스페인어·독일어·그리스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한다.

그는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인류학과 교육과학을 전공했다.

칠레 영부인 이리나 카라마노스. 그는 최근 사실상 영부인의 거의 모든 공식적인 역할을 폐지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카라마노스의 '영부인 역할 폐지' 결정에 곱지 않은 시선도 있는 게 사실이다.

WP에 따르면 칠레의 한 시민은 "영부인 역할을 원하지 않았다면, 대통령 후보의 파트너가 되는 것을 선택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영부인 역할을 없애지 말고, 현대화하라",

"우린 (대통령을 선출했지) 당신을 뽑지 않았는데, 왜 당신 마음대로 영부인직을 개혁하는가"란 지적도 나왔다.

보리치의 낮은 지지율도 영부인 역할을 없앤 카라마노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과거 군부 정권 시절 만들어진 헌법을 대체하기 위해 보리치가 추진한 개헌안이 지난 9월 국민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보리치의 지지율은 30% 안팎으로 떨어졌다.

카라마노스는 거리에서 만난 여성들로부터 "대통령을 좀 챙겨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카라마노스가 지난 9월 보리치 대통령과 함께 한 공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카라마노스는 영부인 역할을 개혁해 앞으로 이런 공식 행사와 해외 방문 일정에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일각에선 카라마노스가 지지자들의 비판에 떠밀려 뒤늦게 영부인직 개혁에 나섰다고 지적한다.

그는 지난 1월 "영부인의 역할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면서 "다만 현대적이고, 페미니스트 방식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여성단체들은 "페미니스트인 그가 영부인 역할을 수락한 건 모순이다",

"카라마노스는 대통령과의 사적인 관계를 통해 얻은 역할을 수락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일하는 영부인 누구..."역할 개혁 이례적"

WP는 '내조형 영부인'의 표준은 미국에서 등장해 세계 여러 나라로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미 4대 대통령 제임스 매디슨(1809∼1817년)의 배우자 돌리 매디슨이 내조하는 영부인의 모습을 대중에 처음 보이기 시작했으며, 존 F. 케네디(1961∼1963) 대통령의 배우자 재클린 케네디는 내조형 영부인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이 지난달 학생들을 상대로 연설하고 있다.

카라마노스는 영부인직 폐지 후 이해충돌을 피해 교육 관련 연구직 종사를 결정했다고 한다.

카라마노스 이외에도 직업을 유지한 영부인들은 있다.

질 바이든은 미국 최초의 '일하는 영부인'이다.

그는 백악관 입성 후에도 교사 일을 계속했다.

멕시코 영부인 베아트리스 구티에레스 뮐러도 대학 교수직을 유지하고 있다.

뮐러는 "남편이 직업을 바꿨다고 내 직장까지 떠날 필요가 있느냐"고 말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의 동거인이자 영부인 역할을 했던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도 기자 직업을 유지했다.

카라마노스는 이례적으로 영부인 역할을 개혁했다.

그러나 외신은 카라마노스가 자신의 직업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사실상 영부인 역할을 폐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캐서린 젤리슨 미 오하이오대 교수는 "그의 노력은 정치적 폭발력이 있을 것"이라며 "칠레가 (영부인 역할 개혁의) 길을 열었다"고 진단했다.

'밀레니얼 영부인' 카라마노스는 영부인 역할을 강요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응수한다.

"힘 있는 남자 곁엔 여자가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을 깨고 싶다."

 

#文 김정은이 준 풍산개 국가 반납하기로 #월 250만원 관리비 부담 #양산까지 라도 데려 오지 말던지!? #文 "풍산개 기록물 관리규정 문제 #입양 할 수 있다면 대환영" '북 정은이 에게 준00 #그리고 받은 개 못 키웃겠단다'!? #그런 영부인은 안하겠다" #백팩에 운동화 '밀레니얼 영부인 #문 전 대통령 한 번도 저를 편하게 대한 적 없어 #달라진 모습에 당황" 00뿔이다!? #영부인의 제도적 역할 폐지 #밀레니얼 커플'이 선택한 대통령 관저 #4개국어 능통 #역할 개혁' 찬반 논쟁 #일하는 영부인 누구 #역할 개혁 이례적" #대통령실 文측 풍산개 파양 "전적으로 그쪽 판단 우리와 무관" #문 전대통령' 북 김정은 선물 받고 정들은개를 파양 한다니 #받지를 말던지! #무 책임 #정들은 사람도 뭇 키운다니 우짜라고!? #대통령실 반대로 시행령 개정 안됐다는 文측 주장 사실과 달라" #文 김정은 준 풍산개 국가 반납하기로 #월 250만원 관리비 부담 #대통령실은 7일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를 파양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반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문 전 대통령 측에서 풍산개를 맡아 키우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나 #대통령실이 반대하여 시행령이 개정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해당 시행령은 대통령기록관 소관으로서 행안부 법제처 등 #관련 부처가 협의 중에 있을 뿐 시행령 개정이 완전히 무산된 것이 아니다" #관계부처가 협의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로서 시행령 입안 과정을 기다리지 않고 #풍산개를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한 것은 전적으로 문 전 대통령 측 판단일 뿐 #현재의 대통령실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캐서린 젤리슨 미 오하이오대 교수는 #그의 노력은 정치적 폭발력이 있을 것 #칠레가 (영부인 역할 개혁의) 길을 열었다"고 진단했다 #밀레니얼 영부인' 카라마노스는 영부인 역할을 강요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응수한다 #힘 있는 남자 곁엔 여자가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을 깨고 싶다 #카라마노스는 영부인직 폐지 후 이해충돌을 피해 교육 관련 연구직 종사를 결정했다고 한다 #카라마노스 이외에도 직업을 유지한 영부인들은 있다 #질 바이든은 미국 최초의 '일하는 영부인' #백악관 입성 후에도 교사 일을 계속했다 #멕시코 영부인 베아트리스 구티에레스 뮐러도 대학 교수직을 유지하고 있다 #뮐러는 "남편이 직업을 바꿨다고 내 직장까지 떠날 필요가 있느냐"고 말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의 동거인이자 영부인 역할을 했던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도 기자 직업을 유지했다 #외신은 카라마노스가 자신의 직업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사실상 영부인 역할을 폐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캐서린 젤리슨 미 오하이오대 교수는 "그의 노력은 정치적 폭발력이 있을 것 #칠레가 (영부인 역할 개혁의) 길을 열었다"고 진단했다 #밀레니얼 영부인' 카라마노스는 영부인 역할을 강요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응수한다 #힘 있는 남자 곁엔 여자가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을 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