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중 1개 남은 힘줄로 金 쐈다…!? '중년 궁사' 오진혁의 투혼,,,!?
4개 중 1개 남은 힘줄로 金 쐈다…!? '중년 궁사' 오진혁의 투혼,,,!?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에 금메달, 20대 방황, 30대 성공, 어깨 부상 딛고 재기, 불혹의 궁사 오진혁(40·현대제철)이 다시 정상을 밟았다. 한 가닥 뿐인 어깨 힘줄만으로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진혁은 김우진(29·청주시청)·김제덕(17·경북일고)과 함께 출전한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6-0으로 꺾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개인전)을 차지했던 오진혁은 9년 만에 다시 금빛 화살을 쐈다. 가장 부담스러운 마지막 순번이지만 오진혁은 흔들리지 않았다. 시간에 쫓기면서도 정확하게 과녁 정중앙을 노렸다. 8강부터 결승까지 21발을 쏴 세 선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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