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쏟아진 폭우 #섬진강 제방'이 붕괴되고 #곳곳에서 산사태와 침수가 발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1년 걸린 "섬진강 수해 보고서…!? 주민들 "소가 웃을 일", 1년 걸린 "섬진강 수해 보고서…!? 주민들 "소가 웃을 일",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는 등 남부지방의 수해가 컸죠. 이후 정부는 수해 원인을 조사했는데, 결과 보고서 발표까지 1년이 걸렸습니다. 보고서를 본 수해지역 주민들, '소가 웃을 일'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제방이 무너져 농경지는 물론 마을 전체가 흙탕물로 변했습니다. 축사에 있는 소들은 물에 둥둥 떠다닙니다. 구례 5일장도, 하동 화계장터도 시장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인터뷰 : 수해 주민 (지난해 8월) - "물이 어디까지 찼나요?" - "(머리 높이) 여기까지요." 그리고 1년 뒤, 정부는 수해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를 비롯해 댐의 구조적 한계와 하천 관리 부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결론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