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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궤도 올랐다…韓 우주의 꿈, 달 향한다, ‘누리호의 심장’ 태어난 경남, 우주개발 컨트롤타워 품는다, 우주산업 벨트 조성… 지역발전 가속,한국만 G20 중 우주전담 기구 없어, 4조 육..

다누리' 궤도 올랐다…韓 우주의 꿈, 달 향한다, ‘누리호의 심장’ 태어난 경남, 우주개발 컨트롤타워 품는다, 우주산업 벨트 조성… 지역발전 가속,한국만 G20 중 우주전담 기구 없어, 4조 육박 우주개발 최대 사업,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다누리' 궤도 올랐다…韓 우주의 꿈, 달 향한다,

‘누리호의 심장’ 태어난 경남, 우주개발 컨트롤타워 품는다,

우주산업 벨트 조성… 지역발전 가속,

한국만 G20 중 우주전담 기구 없어,

내년 누리호 3차 등 위성 발사,

[한국 우주산업 용어 ]

우주산업 10년 결실 ‘누리호’

누리호(KSLVⅡ) 

4조 육박 우주개발 최대 사업,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오차 1m내 위치 정보 제공,

한국형항공위성서비스(KASS) 

 

다누리' 궤도 올랐다…韓 우주의 꿈, 달 향한다,

"달 궤도에 진입하고, 안착하는 매 순간이 다 중요"
"(다누리 사업 통해) 앞으로 우주탐사 기반 기술 확보"
 
한국 최초의 달탐사선 '다누리'가 달에 가기위한 목표 궤도에 진입한 것이 확인됐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누리가 설계된 목표 궤적에 진입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다누리는 오전 8시48분쯤 발사체와 정상적으로 분리되었으며, 달을 향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다누리의 태양전지판이 제대로 펼쳐져서 전력 생산을 시작했고, 또 탑재컴퓨터를 포함한 장치들 간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장치의 온도도 표준범위 내에 위치하는 등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일 오전 8시 8분(한국시간) 미우주군기지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기자 40 번 발사장에서 다누리를 탑재한 팰컨9 발사체가 발사되고 있다. 다누리는 4개월 반 동안 달로 가는 여정을 거쳐 연말에 달 궤도에 진입해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남극 자원 탐색, 달 자기장 감마선 측정, 우주 인터넷 기술 검증을 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8.5 / 공동취재기자단, 뉴스1

이후 다누리는 9차례 추력기를 작동시켜 방향을 조정하며 궤도를 유지한다.
 
첫번째 추력기 기동은 7일 오전 10시쯤이다.
 
이후 다누리는 태양 방면으로 지구와 태양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라그랑주 포인트)를 향해 이동하다 9월2일쯤 지구 방면으로 방향을 틀어 달을 향한다.

오 차관은 "달 궤도에 진입하고, 안착하는 과정이 계속 중요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관제해야 된다.
 
매 순간, 순간이 다 중요한 순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 배석한 김성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연구소장은 "4시간 전 세계에 있는 세계의 심우주지상국 안테나를 이용해서, 지켜보면서 어디 위치에 있는지 계속 측정한다"며 "(만약 궤도에서) 벗어나게 되면 당연히 조정해 궤도에 따라갈 수 있도록 한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비상시에 맞는 매뉴얼들이 있습니다.
 
항상 대기는 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중순에는 다누리가 달에 도착, 임무 궤도(달 고도 100㎞)에 진입해 2023년 1월부터 임무를 수행한다.

오태석 차관은 다누리로 얻은 기술적 성과에 대해 "심우주 공간으로 나가서 목표까지 갈 수 있는 궤도를 설계하는 이번에 기술을 저희가 확보했다"며 "또 관제하는 기술을 이번에 획득하기 때문에 2031년 달 착륙선을 하는 과정에서 쓸 수 있다.
 
또 심우주 우주통신을 이번에 시도하게 되는데, 앞으로의 우주탐사에도 굉장히 기반이 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누리호의 심장’ 태어난 경남, 우주개발 컨트롤타워 품는다,

경남도, 사천 항공우주청 설립 두고 총력,

尹, 우주청 사천에 설치 재천명,
경남도, 설립 준비 민관TF 가동,

부처별로 우주산업 흩어져 추진,
체계적 정책 이끄는 일원화 절실,

항공 68%·우주 43% 생산 담당,
기술 개발 이끌 산·학·연 ‘탄탄’

대한민국 독자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계기로 우주개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성공으로 세계 일곱 번째 우주강국 반열에 오르면서 우주 선진국과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가 항공·우주 정책을 총괄하는 전담 조직인 ‘항공우주청’을 하루빨리 설립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확산되고 있다.

항공우주청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중심지인 경남 사천에 설립되는 게 사실상 확정됐다.

경남 창원에 있는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직원들이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엔진을 제작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됐고, 윤 대통령이 경남을 방문하면서 다시 사천에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남도는 사천에 임시 청사와 청사 건립 후보지 등을 준비해 놓고 항공우주청 설치를 위한 정부 조직법 통과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31일 13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 특별팀(TF)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실무 특별팀에는 경남도와 사천시, 경남연구원, 한국산업시험기술원,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대, 폴리텍대학,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경남 방문 길에 당시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임기 내에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착공하겠다”면서 “제반 사항을 미리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남도는 항공우주청이 경남에 설립돼야 하는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경남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 용역도 착수했다.

용역은 오는 10월 완료 예정이다.

항공우주청 설립에 따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항공우주산업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등을 위해 서부지역본부 균형발전국에 ‘항공우주산업과’를 최근 신설했다.

 

우주산업 벨트 조성… 지역발전 가속,

경남도는 항공우주청이 설립되고 우주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사천·진주 항공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항공우주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돼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던 서부경남 지역발전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기계산업 단지인 창원과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 사이 우주산업 벨트가 조성돼 남해안 지역이 대한민국 우주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주발사체를 자력으로 발사할 수 있는 국가는 러시아와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인도, 이스라엘, 이란, 북한 등 9개 나라다. 이 가운데 무게 1t 이상 실용급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국가는 이스라엘, 이란, 북한을 뺀 6개 나라다.

우리나라는 누리호 사업으로 중대형 액체로켓 엔진 개발, 대형 추진제 탱크 제작 기술, 독자 발사대 구축 기술 등을 확보했다.

 

한국만 G20 중 우주전담 기구 없어,

선진국을 중심으로 우주개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하다.

정부도 항공우주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판단하고 경쟁에 뛰어들었다.
 
2030년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11월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해 2031년까지 공공목적 위성 170여기 개발, 국내 발사체 40여차례 발사, 올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사업 착수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민간 기업의 우주산업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도 지난달 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현재 항공우주 관련 업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어 체계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세워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미항공우주국(NASA)처럼 항공우주 정책·업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항공우주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우리나라만 우주전담 기구가 없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미국과 비교해 우리나라 우주기술 수준은 발사체 분야는 60%(기술격차 18년), 우주관측 55%(10년), 우주탐사 56%(15년)로 평가됐다.
 
과기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세계우주산업은 2707억 달러(약 298조) 규모인데 우리나라는 3조 2610억원으로 1%에 그쳤다.
 
세계 우주산업의 대부분은 위성정보산업으로 2019년 기준 세계 우주산업의 93.6%(2533억 달러)를 차지했다.

경남에는 국내 항공우주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과 많은 협력업체가 모여 있다.
경남 사천 KAI에서 조립작업을 하고 있는 국산 다목적 경공격기 FA50. KAI 제공,
 
2020년 기준 항공산업 생산액 가운데 68.1%, 우주산업 생산액 중에 43%를 차지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 항공전자기기술센터, 세라믹기술원 등 항공우주 분야 전문 연구기관과 지역 대학 등 산·학·연 연계발전 생태계가 구축돼 있어 기술 개발과 체계적인 우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이 탄탄하다.
 
경남은 1990년대 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현대와 삼성, 대우 등 3개 대기업 항공기 사업 부문을 합친 KAI가 사천에 설립되면서 항공산업 중심지로 발전하게 됐다.
 
 
 

내년 누리호 3차 등 위성 발사,

그래서 누리호 제작·발사에는 경남의 많은 기업이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KAI가 누리호 총조립을 맡았고, 1단 연료 탱크와 산화제 탱크도 제작했다.

엔진은 한화그룹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했다.

현대로템은 추진기관 시스템과 추진공급계 시험설비 등을 구축했다.

테바코퍼레이션은 엔진에 연료를 주입하는 추진기관 계통을, 키프마이크로와 우레아텍은 지상제어시스템과 시험장치를 제작했다.

두원중공업과 에스엔케이항공은 탱크·동체 개발·제작에, 한국화이바는 누리호 동체 제작에 참여했다.

지브이엔지니어링은 화재안전 기술을 지원했고 이엠코리아는 시험대를 제작했다.

정부는 내년에 누리호 3차 발사를 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에는 정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위한 위성 1호기가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했다.

다음달 초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인 ‘다누리’가 미국에서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기업인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우주로 떠난다.

다누리는 실시간 동영상을 전송하고 2031년 우리나라가 발사할 달 착륙선이 내릴 지점도 촬영한다.

 

[한국 우주산업 용어 ]

우주산업 10년 결실 ‘누리호’

"누리호(KSLVⅡ) 

2010년 3월부터 시작한 누리호 개발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사업비는 1조 9572억원이다.

국내 300여개 기업이 설계·시험·발사 등 모든 과정을 수행했다.

 

4조 육박 우주개발 최대 사업,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올해부터 2035년까지 3조 7235억원을 투입해 위성항법서비스에 필요한 위성·지상·사용자 시스템을 개발해 구축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 사업이다.

다수의 인공위성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항법·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오차 1m내 위치 정보 제공,

"한국형항공위성서비스(KASS) 

위성항법장치(GPS)의 오차를 줄여 위성에서 위치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국제표준위성항보정 시스템이다.

항공위성 및 지상 기준국·중앙처리국 등의 시설을 통해 GPS 오차를 1~1.6m로 보정해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누리호 '꼬마 위성' 사출.."백두산 천지, 미세먼지 등 모니터"

지난주 발사에 성공한 뒤 우주 궤도를 돌고 있는 누리호 소식입니다.

오늘(29일)부턴 성능검증 위성 안에 들어있는 네 개의 큐브 위성이 하나씩 떨어져 나오는데요.

손바닥 두 개로 가릴 수 있는 '꼬마 위성'이지만, 맡은 임무는 막중하다고 합니다.

오늘(29일) 처음 우주로 나선 조선대 큐브 위성의 크기는 태양전지판을 접었을 때 40cm 남짓 됩니다.

주요 임무는 백두산의 열 변화를 지켜보며 폭발 징후를 파악하는 겁니다.

꼬마 위성이지만 진동과 열진공 등 우주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시험했습니다.

개발을 위해 조선대 학생 연구진 10여 명이 뛰어들었고 기업 관계자들도 도왔습니다.

처음 만들다보니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시험 과정에서 수십가지 문제들이 한꺼번에 나타난 겁니다.

[박태용/조선대 큐브위성개발연구팀 연구원 : 실제 개발할 때 (오류를) 하나하나씩 분석하고 찾아 나가는 과정, 그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성능검증 위성이 품었던 4개 대학의 큐브 위성은 오늘 조선대를 시작으로 이틀 간격으로 떨어져 나옵니다.

임무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카이스트 위성은 지구관측, 서울대 위성은 대기관측을, 그리고 연세대 위성은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합니다.

큰 위성의 시대가 지나고 이제 소형 위성은 우주인터넷과 군사 등 필요에 따라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상현/AP위성 위성사업시스템개발본부 체계팀 실장 : 위성 무게는 곧 돈이거든요.

소형화하고 경량화해서 그만한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소형화 추세로 많이 가고…]

조선대 큐브 위성은 내일 새벽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합니다.

또 큐브위성을 내보낼 당시 검증위성이 찍은 영상도 조만간 볼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경남도, 사천 항공우주청 설립 두고 총력,

尹, 우주청 사천에 설치 재천명,
경남도, 설립 준비 민관TF 가동,

부처별로 우주산업 흩어져 추진,
체계적 정책 이끄는 일원화 절실,

항공 68%·우주 43% 생산 담당,
기술 개발 이끌 산·학·연 ‘탄탄’

대한민국 독자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계기로 우주개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성공으로 세계 일곱 번째 우주강국 반열에 오르면서 우주 선진국과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가 항공·우주 정책을 총괄하는 전담 조직인 ‘항공우주청’을 하루빨리 설립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확산되고 있다.

항공우주청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중심지인 경남 사천에 설립되는 게 사실상 확정됐다.

경남 창원에 있는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직원들이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엔진을 제작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됐고, 윤 대통령이 경남을 방문하면서 다시 사천에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남도는 사천에 임시 청사와 청사 건립 후보지 등을 준비해 놓고 항공우주청 설치를 위한 정부 조직법 통과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31일 13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 특별팀(TF)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실무 특별팀에는 경남도와 사천시, 경남연구원, 한국산업시험기술원,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대, 폴리텍대학,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경남 방문 길에 당시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임기 내에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착공하겠다”면서 “제반 사항을 미리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남도는 항공우주청이 경남에 설립돼야 하는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경남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 용역도 착수했다.

용역은 오는 10월 완료 예정이다.

항공우주청 설립에 따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항공우주산업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등을 위해 서부지역본부 균형발전국에 ‘항공우주산업과’를 최근 신설했다.

 

우주산업 벨트 조성… 지역발전 가속,

경남도는 항공우주청이 설립되고 우주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사천·진주 항공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항공우주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돼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던 서부경남 지역발전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기계산업 단지인 창원과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 사이 우주산업 벨트가 조성돼 남해안 지역이 대한민국 우주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주발사체를 자력으로 발사할 수 있는 국가는 러시아와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인도, 이스라엘, 이란, 북한 등 9개 나라다.

이 가운데 무게 1t 이상 실용급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국가는 이스라엘, 이란, 북한을 뺀 6개 나라다.

우리나라는 누리호 사업으로 중대형 액체로켓 엔진 개발, 대형 추진제 탱크 제작 기술, 독자 발사대 구축 기술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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