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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 월식 total lunar eclipse, 달에 관한 소소한 상식들, 200년만에 온다는 개기월식.. 달이 차고 기우는 이유,,,

개기 월식 total lunar eclipse, 달에 관한 소소한 상식들, 200년만에 온다는 개기월식.. 달이 차고 기우는 이유,,,

개기월식 total lunar eclipse , 皆旣月蝕, 

2022. 11. 9. 02:02

정의,

관측 지역,

지속 시간,

발생 주기,

천문학과의 관계,

‘개기월식(皆旣月蝕)’) 쉽게 말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달, 

달에 관한 소소한 상식들,

200년만에 온다는 개기월식..

달이 차고 기우는 이유,

실험방법,

실험결과,

달에도 바다  대륙  계곡이 있다,

월식과 일식의 주기,

일식은  일어나는가?

 

개기월식 total lunar eclipse , 皆旣月蝕,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을 지나갈 때 발생하는 천문현상.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의 반대쪽에 있을 때 발생하며, 지구의 한 지점에서 관측할 때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에 완전히 가려질 때를 개기월식이라고 한다.

개기월식일 때에는 대개 달빛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블러드문 현상이 발생한다.

 

목차,

정의,

원리,

관측 지역,

지속 시간,

발생 주기,

천문학과의 관계,

200년만에 온다는 개기월식...

지구에서 달을 관측할 때 달이 붉게 물드는 현상 블러드문,

개기월식 때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 붉게 보이는 현상. 블러드문은 과학적 사실과는 무관하게 인류 역사에서 불길한 징조로 여겨지고 있다.

 

정의,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의 반대쪽에 있을 때 지구의 그림자로 달의 빛이 모두 가려지는 천문현상. 개기월식 때에는 특히 달 표면이 주황색으로 빛나는 ‘블러드문’ 현상이 관측되기도 한다.

 

원리,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에 완전히 들어갔을 때 발생한다.

태양처럼 크기가 큰 광원의 경우 지구로 인한 그림자는 크기가 작은 본영(本影, 본그림자)과 본영을 둘러싸고 있는 부분 그림자인 반영(半影, 반그림자)으로 나뉜다.

지구의 본영에 달이 모두 가려서 태양광을 반사할 수 없을 때를 ‘개기월식’이라고 한다.

지구의 그림자는 태양의 반대방향으로 생기므로 월식은 보름(즉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과 정반대쪽에 있을 때)일 때만 일어날 수 있다.

 

관측 지역,

개기월식은 개기일식과는 달리 월식이 일어나는 시간에 달이 뜨는 지구의 모든 장소에서 관측할 수 있다.

 

지속 시간,

월식이 시작되고 끝나는 시간은 약 3.5시간까지 지속되는데, 이중 개기월식의 시간은 107분에 이른다.

 

발생 주기,

월식은 보통 1년에 2차례 발생하지만, 개기월식은 태양과 달, 지구의 위치가 완전한 일직선에 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평균 약 17개월에 한 번 관측된다.

 

천문학과의 관계,

개기월식은 천문학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개기월식 과정에서 태양복사가 완전히 차단되었을 때의 물질 반응을 통해 토양의 구성 등 달 표면에 대한 연구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달탐사선이 달을 직접 탐사하게 된 이후로, 달 연구에 있어 월식 관찰의 중요성은 많이 감소했다.

 

‘개기월식(皆旣月蝕)’) 쉽게 말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달, 

서쪽 하늘로 붉은 해가 내려간다. 어슴푸레 어둠이 밀려오고 동쪽 하늘에 보름달이 떠오른다.

밤이 깊어지면서 점점 밝아지던 둥근 달이 갑자기 왼쪽부터 어두워진다.

야금야금 어둠에 먹히면서 줄어들던 보름달이 결국 완전히 사라졌다. 휘영청 밝게 빛나던 보름달은 온데간데없고 깜깜한 어둠이 주위를 감싼다.

한 시간가량 지나자 다시 달이 모습을 드러낸다.

‘개기월식(皆旣月蝕)’) 이라 불리는 이러한 현상은 달이 지구 그림자를 통과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월식이 일어난 같은 시간에 밤인 곳이면 어디서나 모든 사람이 동시에 월식을 볼 수 있다.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달,

월식은 보름달일 때만 일어난다.

그렇다고 매달 보름이 되면 월식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지구와 달의 공전 궤도면이 5도 가량 어긋나 있어서 두 궤도가 서로 교차할 때만 월식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월식은 일 년에 두 번 정도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개기월식이 일어나면 달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희미하고 붉게 빛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구의 대기 때문이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져 있기는 하지만 지구 표면을 통과하는 태양 빛이 대기에 의해 굴절되어 달 표면에 닿아 희미하지만 붉은색으로 반사되어 보이는 것이다.

 
 
신윤복의 그림 〈월하정인(月下情人)〉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전부가 가려지면 개기월식, 일부가 가려지면 부분월식이라고 한다.

신윤복의 그림 〈월하정인(月下情人)〉

신윤복의 그림 <월하정인(月下情人)>에 등장하는 윗부분만 볼록한 달은 지구의 그림자가 달의 아랫부분만 가리고 지나가는 부분월식을 그린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달에 관한 소소한 상식들,

지구가 농구공이라면 달은 야구공이다.

달의 지름은 3476킬로미터로 지구 지름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며, 미국 대륙을 동서로 횡단하는 것보다 약간 짧다.

달은 지구보다 가볍다.

질량으로 치면 달 81개를 합쳐야 지구와 맞먹는다.

야구공 81개의 부피가 농구공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달을 이루고 있는 물질의 밀도가 지구보다 작음을 알 수 있다.

달의 크기는 날마다 변한다.

달은 타원궤도를 돌고 있기 때문에 지구와 가까워지는 근지점에서는 시직경이 33.5′로 커 보이고 원지점에서는 29.4′로 작아 보인다.

근지점의 달, 원지점의 달,
근지점의 달, 원지점의 달,

달에서는 누구나 힘센 장사가 된다.

달의 중력은 지구 중력의 6분의 1이다.

지구에서는 절대 못 드는 역기도 달에서는 쉽게 들 수 있다.

한 번 찍은 발자국은 잘 지워지지 않는다.

달에는 공기가 거의 없어 침식작용이 매우 느리게 일어난다.

암스트롱이 찍어놓은 발자국은 수십만 년이 지나도 남아 있을 것이다.

밤에는 꽁꽁 얼고 낮에는 쨍쨍 뜨겁다.

달에서는 일교차가 심해 햇빛이 비치는 곳은 온도가 약 120도까지 치솟는다.

반대로 해가 비치지 않는 곳은 -180도 정도까지 내려간다.

달에는 대기가 없기 때문에 지구처럼 열을 골고루 섞어주지 못한다.

달의 자전축은 공전 궤도면에 대해 6.6도 만큼 기울어져 있다.

또 한 달의 공전 궤도면은 지구의 공전 궤도면에 대하여 약 5도가량 기울어져 있다.

만일 달의 공전 궤도면이 지구의 공전 궤도면과 같다면 한 달에 한 번씩 일식과 월식이 일어날 것이다.

달의 공전 궤도면,
달의 공전 궤도면,

200년만에 온다는 개기월식...

200년만에 한번 온다는 개기월식+천왕성 엄폐 된다는 날이다.

몰랐는데, 친구가 기사 보내줘서 베란다에 나가서 달을 찾아 봤는데 안 보인다.

당장 옷 입고 나갔다.

나가서 하늘만 쳐다보면서 달을 찾는데, 아파트 숲이라 안보이네 했는데

딱 우리집 동 옆에 아스라히 붉은달이 떠 있었다.

내 눈이 안좋아서 인지 천왕성은 잘 안보여서, 유투브에서 같이 실시간으로 봤다.

그리고 왠지 내가 좋아하는 길을 걸으면서 보면 더 행복할것 같아서, 산책로로 향했다.

우리 동에서 보는 달이 더 잘 보이지만, 이 산책로로 걸으면서 단풍사이로 보이는 달이 더 예뻐보였다.

다들 유투브 실시간 채팅에서 소원을 적길래 나도 마음속으로 빌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잘 되고 행복하고 건강하기를..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인간에게 사랑은 뭘까?

결국은 사랑은 인간을 번식해서 영속하게 만드는 호르몬의 작동인걸까?

나는 무교지만 내가 생각하는 사랑의 단계가 있다.

친구와 친구의 우정간의 사랑.

남성과 여성의 이성간의 사랑.

그리고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내리사랑.

그리고 아가페적인 사랑.예수가 인간을 위해 본인을 희생한것 같은.

이것이야말로 가장 높은단계의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관계 없는 사람들을 위해 내 목숨을 바칠수 있는 그게 진짜 성자 아닐까...

본인이 예수의 부름을 받았다는 그런 사이비 목사들이 아니고, 정말 비록 기독교를 믿지 않더라도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구하고, 본인보다 남을 위해서 희생하는 자가 예수의 환생이 아닐까?

우리는 모르지만 우리 인간들 속에서 예수는 계속해서 환생을 거듭하고 있는게 아닐까.나는 과연 그런 사람일수 있을까?

요즘들어서 드는 생각이다......

과연 사랑이라는 감정은 영원한가..?

인간의 사랑은..그저 일시적이고 목적을 이루거나, 호르몬의 장난으로 인한 후대를 잇기 위한 기회주의적인산물이 아닐까?

순수할때의 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순수하고 숭고한것이라고 느꼈지만,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모르겠다.

현대사회에서는 사랑도 결국은 계산적이고 이해타산적인 목적을 위한게 아닐까.?

나는 왜 개기월식 과학적인 현상에서도 결국은 감성적인거로 회귀하는거지.

정말 F적인 인간이네ㅋ

오늘 개기월식을 눈으로 볼수 있어서 너무너무 신기하고 200년뒤에나 볼수 있는 현상을 직접 불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한 오늘.

오늘 개기월식은 평생에 한번 볼수있는 현상이라 한다.

200년만에 온다는 개기 월식이라 한다,

지구 그림자에 의해서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 월식날이라 한다

어둡지만 신비로운 붉은 빛 달빛을 볼수있었다...

 

달이 차고 기우는 이유,

목차,

실험방법,

실험결과,

 

실험방법,

준비물,
큰 손전등, 배구공

1. 방안을 어둡게 한 다음 한 손에 배구공을 들고 선다.

2. 방의 한쪽 구석에 손전등을 켜놓고 공을 비춘다.

달이 차고 기우는 이유,

3. 그림과 같이 손전등과 공, 그리고 자신의 얼굴이 이루는 각도를 0도에서부터 약 30도 간격으로 180도까지 바꾸어 본다.

4. 손전등의 빛에 공이 밝게 보이는 부분이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본다.

 

 

실험결과,

달의 모습이 바뀌어 나타나는 것을 위상 변화라고 한다.

실험에서 보듯이 달의 위상 변화는 달, 지구, 태양이 이루는 각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일어난다.

이렇게 달을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이다.

 

달에도 바다  대륙  계곡이 있다,

달은 지금으로부터 약 45억 년 전에 탄생했다.

탄생 직후의 달은 매우 뜨거웠기 때문에 표면은 용암으로 뒤덮여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용암이 완전히 식은 것은 약 30억 년 전의 일이다.

이때를 전후해서 달의 내부에서는 새로운 용암이 솟아 나와 크레이터에 의해 생긴 지형들을 메워 나갔다.

용암에 의해 바다 부분도 곧 궅어지면서, 현재 '달의 바다'라 불리는 평탄한 지형이 완성됐다.

바다가 형성된 다음에도 달 표면으로 운석이 계속 충돌했고, 덕분에 바다 부분에는 크고 작은 크레이터들이 새로 생겨났다.

지구의 표면도 달과 마찬가지로 크레이터들로 덮여 있었으나 지각 변동이나 대기에 의한 침식, 풍화 작용 등에 의해 대부분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대기가 없고 지각 운동이 일찍이 약해진 달은 한번 생긴 크레이터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달을 처음으로 자세히 관찰했던 사람은 갈릴레이였다.

그는 자신이 만든 망원경으로 달 표면을 관찰하면서 둥근 구덩이 모양의 크레이터와 커다란 산맥, 검고 편평하게 보이는 바다를 처음으로 발견했다.

갈릴레이의 달 표면 스케치,
갈릴레이의 달 표면 스케치,

달을 보았을 때 검고 평평하게 보이는 지역을 '바다'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물이 있는 바다가 아니다.

이 지역이 어두운 색조를 띠는 이유는 현무암질의 용암대지이기 때문이다.

17세기 초의 관측자들이 이들 어두운 지역이 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 믿고 바다라고 불렀던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바다 지역은 대체로 매끈한 평원처럼 보이며 그 안에는 1킬로미터 내외의 작은 크레이터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바다의 모양은 대체로 커다란 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산맥 지형이 둥그렇게 감싸듯이 발달해 있다.

1

달 표면에서 바다를 제외한 지역으로 밝게 보이는 고지대를 ‘대륙’이라고 부른다.

이곳에는 다양한 크기의 크레이터가 빽빽하게 모여있다.

대륙에 있는 암석은 칼슘(Ca)과 알루미늄(Al)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밝게 보인다.

고지대인 대륙에서 가장 흔한 지형으로 크레이터를 들 수 있다.

달 표면의 크레이터들은 대부분 운석의 충돌로 생겨났지만, 화산이 폭발하거나 표면이 꺼져 내리면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화산분화구와 운석 충돌 크레이터,
화산분화구와 운석 충돌 크레이터,

화산분화구와 운석 충돌 크레이터는 생성 원인도 다르고 생긴 모양도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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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아주 어렸을 때 운석들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이때 운석이 달 속으로 파고들면서 표면을 파헤치고 구덩이를 만들었다.

이렇게 생긴 운석 구덩이들은 바닥이 평평하면서 뾰족하고 둥근 테두리가 있으며 중앙에 봉우리가 솟아오른 것도 있다.

달 표면에는 서울시가 수십에서 수백 개 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지름 60~300킬로미터)의 크레이터가 200여 개나 있다.

달의 바다와 크레이터,
달의 바다와 크레이터,

운석이 충돌할 때 튕겨져 나온 물질이 사방으로 퍼져 빛줄기(광조)를 만들 수 있다.

실제로 평평한 모래에 수직으로 돌멩이를 세게 던지면 이와 비슷한 구덩이가 생기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보름달일때는 크레이터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광조를 더 잘 관찰할 수 있다.

지구에서와 같이 달에도 계곡이 있다.

커다란 계곡은 너비가 수십 킬로미터이고 길이는 수백 킬로미터에 이른다.

운석이 달에 비스듬히 충돌해 표면을 깎아내 생기거나, 충돌할 때 튕겨져 나온 바위들이 표면을 긁고 지나가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추측한다.

계곡보다 작고 폭이 좁은 줄무늬는 ‘열구’라고 부른다.

열구는 직선으로 곧게 뻗거나 뱀처럼 꾸불꾸불 굽이치기도 한다.

열구의 생성과정은 용암과 관련이 있지만, 정확한 사실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달의 여러 가지 지형을 망원경으로 관찰하려고 한다면, 보름달보다는 상현이나 하현 무렵이 적당하다.

상현이나 하현 전후로는 달이 태양 빛을 비스듬히 받게 돼 달 지형에 그림자가 생겨서 명암 대비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보름달은 둥근 달의 모든 부분이 환하게 보인다.

그래서 달 표면의 밝고 어두운 지역을 확인할 수는 있어도, 높낮이를 구분하기는 어렵다.

적도 지름/ 질량/ 평균 밀도/ 겉보기/ 등급시/ 지름/ 자전 주기/ 공전 주기,
3476km(지구의 4분의 1)
7.348×1022kg(지구의 81분의 1배)
3.3464g/cm3
-2.5~-12.9
29.3~34.1″
27일 7시간 43분
27일 7시간 43분
달(Moon)
1/4
클라비우스(Clavius)
클라비우스(Clavius)

달의 앞면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크레이터이다.

안쪽에는 작은 크레이터가 줄지어 있다.

 

월식과 일식의 주기,

월식과 일식은 지구와 달과 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여야 일어난다.

그런데 황도와 백도가 5°9'쯤 서로 각을 이루고 있으므로 해서 지구와 달과 태양은 좀처럼 일직선상에 놓이지 않는다.

황도는 태양이 운행하는 길이고, 백도는 달이 나아가는 길이다.

황도와 백도는 두 지점에서 만나는데, 이것을 각각 승교점 강교점이라고 한다.

황도와 백도가 한 점에서 만난다는 사실은 지구와 달과 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인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월식과 일식은 반드시 승교점과 강교점 부근에서 일어난다.

그런데 달과 태양은 언제나 같은 시각에 승교점과 강교점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다.

달은 한 달에 한 번쯤 백도를 일주하는데, 태양은 일 년에 한 번 황도를 일주한다.

그래서 달과 태양이 승교점과 강교점을 지나는 시각은 서로 다를 때가 많다.

월식은 태양빛에 비친 지구의 그림자가 달에 닿을 때 일어난다.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전부 덮으면 개기 월식이 되고, 달의 일부분을 덮으면 부분 월식이 된다.

지구의 그림자와 달이 만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승교점이나 강교점까지의 각거리를 월식의 황도 한계라고 한다.

지구 그림자는 달보다 2.6배쯤 크다.

일식은 태양빛에 비친 달의 그림자가 지구에 닿을 때 일어난다.

일식도 월식에서와 마찬가지로 달의 그림자와 지구가 만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승교점이나 강교점까지의 각거리를 일식의 황도 한계라고 한다.

일식의 황도 한계는 때에 따라 15~18°사이에서 변화한다.

승교점과 강교점의 위치는 매년 똑같지 않다.

승교점은 일 년에 10°쯤의 각거리만큼 동쪽으로 이동한다.

그래서 18년쯤 지나면 승교점과 강교점의 위치가 완전히 뒤바뀐다.

이러한 승교점과 강교점의 위치 변화로 말미암아 해마다 월식과 일식이 일어나는 시각이 달라진다.

월식과 일식은 일 년에 약 10일씩 빨리 일어난다.

그리고 약 18년마다 비슷한 시각에 같은 모양의 월식이나 일식이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상황이 비슷한 월식과 일식이 되풀이되는 주기를 사로스 주기라고 한다.

사로스 주기의 기간은 약 18년 11.3일이다.

고대 바빌로니아의 천문학자들은 어떤 방법으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사로스 주기의 비밀을 이미 알고 있었다.

참으로 놀라운 신비가 아닐 수 없다.

사로스란 말은 돌고 돈다는 뜻이다.

 

일식은  일어나는가?

일식은 달그림자가 지구 위를 지나갈 때 일어난다.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로 들어옴에 따라 달이 태양 빛을 차단하여 지구의 일부분이 어둡게 된다.

일식현상,

달이 주기적으로 지구를 돌고 있는데 왜 일식은 매달 일어나지 않을까?
달은 한 달에 한 번씩 지구 주위를 돈다.

만약 달이 원궤도를 돌고 있고, 달의 공전 면이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지구의 공전 면과 일치한다면 일식과 월식은 매달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달의 궤도는 지구의 공전 궤도에서 약간 기울어져 있다.

따라서 지구, 달, 태양은 아주 가끔 일식이나 월식을 일으킬 정도로 일직선으로 배열한다.

또 달의 궤도가 타원이어서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변한다.

달이 지구 가까이 올 때는 그림자의 크기가 크고 따라서 일식이나 월식이 오래 지속된다.

그러나 달이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달이 태양을 모두 가릴 수가 없어 금환 일식이 나타난다.

금환 일식 때에는 달그림자 주위로 가는 원형의 고리가 보인다.

개기월식이 이루어져 대한민국 곳곳에서 붉은색달을 구경할수있었습니다.

천왕성엄폐와함께 계기월식이 일어나는경우는200년에 한번씩 온다고하니 살아생전에 한번밖에 볼수없는 귀한 장면이네요.

계속해서 어수선한 나라 분위기를 반전시킬만한 특별한 달이 되어주길 바라며 이번 한주도 모든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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