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세입자 #부동산과 매매 당사자들이 싸움 썸네일형 리스트형 "30년 살던 집이라니깐.."!? '노인 대출연장 거부 은행원이 겪은 고초,,,'드래그 미 투 헬', "30년 살던 집이라니깐.."!? '노인 대출연장 거부 은행원이 겪은 고초,,,'드래그 미 투 헬', *주의: 이 기사에는 영화의 전개 방향을 추측할 수 있는 스포일러가 다소 포함돼 있습니다. 공포영화 '드래그 미 투 헬' 리뷰 위로 올라가기 위해 얼마나 밑바닥까지 보여줄 수 있는지는 한 사람의 품위와 직결되는 문제다. 부와 명성, 안락을 포기하더라도 절대 양보하지 않는 자신만의 기준이 존재하는 사람을 우리는 존경한다. 반면 누군가가 출세를 위해 영혼까지 팔아버리는 순간을 목격할 때 적잖이 민망해진다. 일제 시대에 같은 민족을 착취하면서까지 높은 자리에 올라간 사람을 그 직위를 바탕으로 존경하기보다는 인격을 근거로 '앞잡이'라고 경멸하는 것이 그런 이유에서다. '드래그 미 투 헬'(2009)은 승진을 앞.. 더보기 이전 1 다음